사형수는 마지막 면회에서 자신을 만나러 온 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딸은 그런 아버지에게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 라고 말했다.
왜일까?
사형수는 가족을 살해한 범인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진짜 범인은 어린 딸이었다. 딸은 자신과 어머니를 오랫동안 학대하던 계부를 막으려다 우발적으로 계부를 죽였고, 충격에 빠진 어머니는 딸을 지키기 위해 사고로 위장하려 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불길이 번져 자신과 어린 아들까지 목숨을 잃었다. 사건의 충격으로 당시의 기억을 잃은 딸 대신, 친아버지는 모든 죄를 자신이 저질렀다고 거짓 자백했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성인이 되어 기억을 되찾은 딸은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켜준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고마워."라고 말한 것이었다.
교도소에 수감된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마당 텃밭에 보물이 묻혀 있으니 절대 파지 마라'고 편지를 보낸 후 교도관들이 들이닥쳐 밭을 갈아엎은 사건은 감동적인 반전 드라마입니다. 늙은 아버지는 교도관들이 검열 편지를 읽고 보물을 찾으려 밭을 대신 파줄 것을 정확히 예측하여, 아들의 봄 농사 밭갈이를 원격으로 도와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