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레스토랑에 들어가 똑같은 시원한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한 남자는 매우 목이 말라 세 잔을 연거푸 마셨고, 다른 남자는 천천히 한 잔을 음미하며 나누어 마셨습니다. 그러나 천천히 마신 남자만 독살당하고, 세 잔을 마신 남자는 멀쩡히 살아남았습니다. 아이스티에는 분명 독이 똑같이 들어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단서들을 수집해 남자가 살아남은 비밀을 풀고 레스토랑을 탈출하십시오.
누군가는 두 남자를 독살하기 위해 아이스티의 액체가 아니라 얼음을 만들 때 사용한 물에 독을 섞어 얼려 두었다. 따라서 음료가 처음 나왔을 때는 차 자체에는 독이 거의 섞이지 않았고, 독은 단단한 얼음 속에 갇혀 있었다. 매우 목이 말랐던 첫 번째 남자는 음료가 나오자마자 얼음이 녹을 틈도 없이 세 잔의 차만 빠르게 마셨고, 잔마다 남은 얼음은 그대로 두었다. 반면 두 번째 남자는 한 잔을 오랫동안 천천히 마시면서 얼음이 모두 녹도록 두었다. 시간이 지나자 얼음 속의 독이 차에 퍼졌고, 그는 독이 녹아든 마지막 부분까지 마셔 사망했다. 마신 잔 수가 많은 사람이 살아남은 이유는 양이 아니라 얼음이 녹기 전에 마셨기 때문이다.
방탈출 테마 [치명적인 차이의 방]은 독살 사건이 일어난 카페 밀실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생존 방식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퍼즐입니다. 테이블에 남겨진 아이스티 컵과 제빙기 온도 기록계를 대조하여 독이 액체가 아닌 얼음에 있었다는 증거를 완성해야 잠금장치가 해제됩니다.